이장한 종근당회장은 "WTO체제에서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조직원모두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어학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데 몇
십배 몇백배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기업의 업무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끊임없이 상호교류하면서 안정과 균형을 이룬
총체적인 팀웍을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오는 97년경으로 예상되는 국내 제약시장개방에 대응해
이제는 공격적인 경영으로 전환해 해외합작투자같은 방식으로 세계시장개척
에 능동적으로 나설 때"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