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멀티미디어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멀티미디어
기술자 시험및 자격제도의 도입을 구상하고 있다.

일본 우정성은 멀티미디어 시대에 필요한 인재육성방안을 마련키 위해
"멀티미디어에 대응한 인재육성방안에 관한 조사연구회"를 최근 발족
시켰다고 일본의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우정성은 멀티미디어 보급을 위해 새로운 인재가 필요할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네트워크를 기획 설계 관리할 기술자육성이 필수적이라고 판단,
인재육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 조사연구회에는 멀티미디어타이틀제작자연맹 정보통신기술자연수센터
전문학교교육진흥회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앞으로 요구되는 전문인력의 특성
과 효과적인 육성정책등을 폭넓게 검토, 오는3월까지 인재육성책을 모아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네트워크와 멀티미디어단말기및 시스템을 접속하는 기술자육성에
초점이 두어질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방법으로 기존의 전기통신주임
기술자 외에 멀티미디어에 대응할수 있는 고도정보통신기술자(가칭) 양성
시험및 자격제도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