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트렐1신주,폭락장세속 8일연속 상한가...이채 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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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저항선들이 여지없이 무너지는 폭락장세에서도 지속적인 상한가를
기록,감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 있어 이채를 띠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11월5일 상장된 전기집진장치 전문업체인 한국코
트렐 1신주.
이 종목은 지난 12일 1만3천2백30주가 대량거래된뒤 13일부터 21일까지 8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24일자로 증권거래소로 부터 감리종목으
로 지정됐다.
주가는 13일 6만8천1백원에서 24일 8만7천8백원으로 28.9%가 올랐다.
이기간동안 종합지수는 무려 83.94포인트가 빠져 증권관계자들은 이 "특이
종목"의 출현에 대해 몹시 어리둥절해 있는 상황이다.
2부인데다 비전산종목이기도해 신용도 안돼고 체결도 늦어 매매에 불리한
점이 많아 작전성으로 오르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코트렐은 상장이후 두번씩이나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진기록도
갖고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 종목의 상승배경으로 성장성을 우선적으로 거론한다.
대기오염방지 설비분야의 전기집진장치 제조 및 설치 전문업체로 국내에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환경에 대한 점증하는 관심과 다가오는 그린라운드 수혜종목이라는 점이 맞
물려 강세를 뒷받침했다고도 보고 있다.
게다가 올해 한전이 발주하는 최소 1조2천억원규모의 탈황 설비 시설에도
참여할 것이 기대돼 "독야청청"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매수세력으로는
기관들이 주로 지목된다.
개인들은 지난해 공모주 청약에서 최대 7주 밖에 배정을 받지 못했으며 이
후 이 단주를 각 증권사들이 사들였는데 기관들이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물량
채우기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하지만 감리종목 지정이후에는 계속 하한가
로 밀리고 있다.
"한때의 영광"인지 "일시적인 조정"인지 알수 없지만 감리종목 해제이후
행보가 궁금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
기록,감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 있어 이채를 띠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해 11월5일 상장된 전기집진장치 전문업체인 한국코
트렐 1신주.
이 종목은 지난 12일 1만3천2백30주가 대량거래된뒤 13일부터 21일까지 8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24일자로 증권거래소로 부터 감리종목으
로 지정됐다.
주가는 13일 6만8천1백원에서 24일 8만7천8백원으로 28.9%가 올랐다.
이기간동안 종합지수는 무려 83.94포인트가 빠져 증권관계자들은 이 "특이
종목"의 출현에 대해 몹시 어리둥절해 있는 상황이다.
2부인데다 비전산종목이기도해 신용도 안돼고 체결도 늦어 매매에 불리한
점이 많아 작전성으로 오르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코트렐은 상장이후 두번씩이나 감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진기록도
갖고있다.
증권전문가들은 이 종목의 상승배경으로 성장성을 우선적으로 거론한다.
대기오염방지 설비분야의 전기집진장치 제조 및 설치 전문업체로 국내에서
독보적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다.
환경에 대한 점증하는 관심과 다가오는 그린라운드 수혜종목이라는 점이 맞
물려 강세를 뒷받침했다고도 보고 있다.
게다가 올해 한전이 발주하는 최소 1조2천억원규모의 탈황 설비 시설에도
참여할 것이 기대돼 "독야청청"을 이끌어 냈다는 분석이다.매수세력으로는
기관들이 주로 지목된다.
개인들은 지난해 공모주 청약에서 최대 7주 밖에 배정을 받지 못했으며 이
후 이 단주를 각 증권사들이 사들였는데 기관들이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물량
채우기에 나서고 있다는 얘기다.하지만 감리종목 지정이후에는 계속 하한가
로 밀리고 있다.
"한때의 영광"인지 "일시적인 조정"인지 알수 없지만 감리종목 해제이후
행보가 궁금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