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설날연휴를 이용한 폐수의 무단방류와 오염물질배출을 집중
단속키로 했다.

환경부는 25일 오염물질의 부적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를 대비,
오염물질 배출업소및 주요하천에 대한 집중감시를 오는 27일부터 1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단속 기간중 매일 8백여명의 인력을 투입, 4대강등 전국 주요
하천에 대한 감시및 수질측정활동 나서는 한편 위법행위업소를 적발해 의법
조치할 방침이다.

또 본부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김중위장관이 낙동강 수계를
현지확인하는등 모든 간부들이 나서 일선기관의 단속및 감시를 독려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