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해외기업의 대중국투자인가시 업종선별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네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22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이 이달중 새로운 인가기준을 담은 "외자도입가이드라인"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집약형산업에 대해서는 산업발달이 뒤진 내륙부중심에 투자를 허가
한다.

또 생산능력이 부족한 소재산업.하이테크산업등 기술집약형 산어투자는
저리융자등 혜택을 주어 투자를 촉진할 방침이다.

외자로 급격한 경제발전을 해온 중국이 투자정책을 양에서 질로 바꾸고
있는 셈이다.

투자장려업종은 (1)철강 유화원료등 소재산업 (2)비료 트랙터등 농업관련
기자재 (3)교통 전력 통신등 SOC장비 (4)의약 전자기기 자동차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