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수출73억불 작년목표 9.1 %초과해 구미공단의 지난해
수출은 73억1천1백만달러로 당초목표를 9.1% 초과하는 신장세를
기록했다.

22일 중부관리공단(이사장 김태전)에 따르면 지난12월중 공단의
수출은6억7천3백만달러로 월별 사상최고치를 기록해 전체수출실적은
목표 67억달러보다 6억1천1백만달러를 초과했다.

부문별로는 전자가 55억1천5백만달러로 10.3%,섬유등 일반부문은
17억9천6백만달러로 5.6%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수출실적은 93년의 61억1천3백만달러보다 19.6% 신장된
것이며 전자부문은 전년대비 22.3%가 늘어나 전체수출호황세를 주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