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행정 사업분야 투자효과분석 실시 총 무 처 총무처는 공직사회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는 방안의 하나로 행정에 비용개념을 도입,올해부터
행정효과 측정이 가능한 일반행정 사업분야에 대해투자효과분석을
실시할 방침이다.
총무처는 이에 앞서 지난해 정부전자계산소에서 추진한 1년간 사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연간 24억원의 투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투자효과
분석을 일반행정분야에까지 확대,적용키로 했다.

총무처는 "정부전자계산소에 대한 투자효과분석에서 당초 예산규모가
인건비와 사업비등 31억원이었던 데 비해 40여개 업무에 대한 전산개발및
전산교육등 주요부문을 민간기관 용역비용으로 산정한 결과 55억원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총 24억원의 경비절감 또는 투자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