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20일 서울 세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배순훈 사장과 관련 임직원
주부사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5년 주부사원 전진대회를 갖고
지난해 판매실적이 우수한 주부사원을 선발, 시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4억5천9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부산 신오성전자
소속 정순심 주부사원이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기존 부문 판매여왕, 지난해
1월에 입사해 3억5천4백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성남 성호유통 소속 장순금
주부사원이 신인 부문판매여왕으로 각각 뽑혀 에스페로 승용차 1대씩을
상품으로 받았다.

대우는 또 지난해 신인 부문 판매여왕을 차지한 김옥향사원 등 4억원 이상
고액매출을 올린 2명에게 르망 승용차를, 각 지역 14개 판매사업부별로
1위를 차지한 14명에게는 티코 승용차를 각각 부상으로 주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