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재계 합동회의 22일 하와이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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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북한 경제제재조치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제8차 한미재계회의 운
영위원합동회의가 오는 22일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다.
이 회의는 미국과 북한간 관계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첫
양국 재계모임이다.
한국측은 이번 회의에서 대북공동진출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세계무역기구
(WTO)체제하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301조 시행의 부당성을 지적할 것으로 보
인다.
이에반해 미국측은 한국의 금융과 농수축산물 자동차 통신부문등의 시장개
방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의에 한국측에서 구평회한미경제협회위원장과 조석래효성그룹회장 이
경훈대우그룹부회장 홍인기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현홍주전주미대사 김주율
아남그룹회장 박영일대농그룹회장 성낙정한화그룹회장 김석준쌍용그룹총괄
부회장 이웅열코오롱그룹부회장등 36명이 참석한다.
미국측에서는 토마스 어셔미한경제협회위원장과 데이비드 로데릭전USX회장
마이클 폰 클렘 케피탈마켓회장 제임스 리들 주한상의회장 월터 소우사 AT&T
아세아태평양지역회장 라이오넬 올머전미상무부차관등 46명이 참석한다.
한미재계회의는 지난 88년10월에 발족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1일자).
영위원합동회의가 오는 22일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다.
이 회의는 미국과 북한간 관계정상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열리는 첫
양국 재계모임이다.
한국측은 이번 회의에서 대북공동진출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세계무역기구
(WTO)체제하에서 미국의 일방적인 301조 시행의 부당성을 지적할 것으로 보
인다.
이에반해 미국측은 한국의 금융과 농수축산물 자동차 통신부문등의 시장개
방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의에 한국측에서 구평회한미경제협회위원장과 조석래효성그룹회장 이
경훈대우그룹부회장 홍인기한국증권거래소이사장 현홍주전주미대사 김주율
아남그룹회장 박영일대농그룹회장 성낙정한화그룹회장 김석준쌍용그룹총괄
부회장 이웅열코오롱그룹부회장등 36명이 참석한다.
미국측에서는 토마스 어셔미한경제협회위원장과 데이비드 로데릭전USX회장
마이클 폰 클렘 케피탈마켓회장 제임스 리들 주한상의회장 월터 소우사 AT&T
아세아태평양지역회장 라이오넬 올머전미상무부차관등 46명이 참석한다.
한미재계회의는 지난 88년10월에 발족했다.
< 김영근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