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정체 구간인 영등포역 도로가 확장되어 교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19일 영등포역 앞 6백m도로를 7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
여 여의도 방향의 직진차선을 2개 차선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선제분앞 2백60m도로를 6차선에서 7차선으로 확장한후 중앙 1개
차선을 유턴차선으로 운영한다.

영등포구는 장기적으로 문래고가도로와 영등포고가도로를 연결하는 폭
16m4차선 고가차도를 1백억원을 투입,건설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이와함께 영등포 로타리 구조를 기존의 순환처리방식에서
노량진로와 버드나룻길을 지하차도로 연결하고 격자형교차로 방식으로
바꿀계획이다.

< 정용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