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문권기자] 동남관리공단은 창원 울산 온산공단의 올해 수출목표를
1백59억달러로 정하고 세계화 원년을 맞이해 기업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직접적인 지원업무에 주력키로 했다.

동남공단(이사장 이길상)은 16일 공단입주 기업체대표등 1백50여명을 초청
해 업무보고를 통해 입주업체 생산제품이 수록된 종합카탈로그를 제작 국내
외에 배포해 수출활동을 지원하고 공장설립센터 설치 산업기술정보제공등 종
합행정 서비스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또 창원공단 2단지내 제4표준공장(임대공장)을 건설해 56개사를 입주시키고
공장용지 34만5천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창원시 적현단지내 산업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계속 추진하고 국제자
동화 기기전등 국제규모 전시회를 4회에 걸쳐 개최하고 공단본부내 상설전시
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