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대표제 지속.부총재등 신설 안해..고위관계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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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당은 지도체제 개편문제와 관련,당의장이나 부총재직을 신설하지
않고 현행 당대표제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당지도체제개편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
되고있는 의장제나 부총재제를 신설치 않고 당대표를 그대로 두기로 결론
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표체제폐지에 따른 총재직할체제문제는 일단 수그러들 전망
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당대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더라도 당의 세계화와
개혁을 위해 김종필대표의 교체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해 김대표의 퇴진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 일각에서 거론됐던 총재직할제는 현재의 정치상황
으로는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새로 임명될 대표가 당의 화합과 생산성을
위한 구심역할을 맡을수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민자당은 이를위해 당대표가 대야 대화역할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대국민
이미지개선에도 주된 역할을 맡을수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은 또 세계화취지에 맞는 5천여명의 신진인사를 지방선거후보및
당기간요원으로 영입키로하고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6일자).
않고 현행 당대표제를 그대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의 한 고위관계자는 15일 "당지도체제개편과 관련해 일부에서 제기
되고있는 의장제나 부총재제를 신설치 않고 당대표를 그대로 두기로 결론
이 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대표체제폐지에 따른 총재직할체제문제는 일단 수그러들 전망
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당대표제가 그대로 유지된다 하더라도 당의 세계화와
개혁을 위해 김종필대표의 교체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해 김대표의 퇴진
문제는 여전히 논란거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 일각에서 거론됐던 총재직할제는 현재의 정치상황
으로는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새로 임명될 대표가 당의 화합과 생산성을
위한 구심역할을 맡을수있도록 할것"이라고 말했다.
민자당은 이를위해 당대표가 대야 대화역할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대국민
이미지개선에도 주된 역할을 맡을수있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자당은 또 세계화취지에 맞는 5천여명의 신진인사를 지방선거후보및
당기간요원으로 영입키로하고 선정작업에 들어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