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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 인터뷰 : 성필원 <소프트라인(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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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티미디어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활용되기 위해서는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돼야 합니다"

    컴퓨터 전문 유통업체인 소프트라인(주)의 성필원사장(39)은 올 한해를
    멀티미디어가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도록 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4년동안 소프트웨어 유통과 개발에 주력해온 소프트라인은
    지난해말 "컴퓨웨어 클럽" 개설과 함께 하드웨어는 물론 각종 주변기기와
    멀티미디어 제품까지 취급하는 컴퓨터 종합 유통업체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컴퓨웨어 클럽을 통해 컴퓨터 분야에서의 가격 파괴를 선도한 성사장은
    "가격파괴는 소비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멀티미디어를 일반인들에게 최종 전달하는 역할을 유통업체가 맡고 있어
    멀티미디어 환경 조성에 있어 유통업체의 역할이 크다고 지적했다.

    소프트라인은 소비자들이 여러가지 제품들을 객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우선 "컴퓨웨어 리뷰"지를 만들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이 리뷰지는 일반적인 제품 소개서와는 달리 사용자 입장에서 각종 기기를
    활용하며 겪는 장단점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는 새로운 체제로 꾸며진다.

    기존 소개서들이 일반인들은 이해하기도 어려운 기술적 사양을 나열하는
    수준이었지만 이 리뷰지는 사용자의 관점에서 철저하게 각종 기기를 분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가격인하요인이 생기면 수시로 제품가격에 반영하는 "일일가격변동제"를
    실시해 소비자들에게 즉시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소프트라인은 몇몇 제조업체의 제품에만 의존하지 않고 컴퓨터와
    멀티미디어 분야에 토털 설루션을 갖춘다는 계획아래 다양한 상품구성을
    해나가기로 했다.

    또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면 단 1개라도 주문 판매에 응할 생각이다.

    성사장은 "올해는 컴퓨터 전문 유통업체가 국내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느냐를
    확인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컴퓨-USA" "프라이스 일렉트로닉스"등 외국 대형 컴퓨터 유통업체가
    국내에 진출할 것으로 보여 유통업체들이 국제적인 경쟁력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김승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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