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유럽현지법인을 신설키로 하고 10일 설립추진위원장에
정태승 수출담당상무를 전무로 승진, 겸임 발령했다.

유럽현지법인 KME는 독일 카만사와의 스포티지 합작생산사업, 독일
현지수입상인 도이치기아사와의 업무추진을 위한 현지법인으로 앞으로는
유럽현지의 생산.판매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