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공작기계 광응용기기 반도체등 43개 기술분야를 우선지원 개
발 프로젝트로 선정, 오는 99년까지 중점 지원하는 내용의 "산업기술발전 5
개년 계획(95~99년)"을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산부는 이들 우선지원 분야별로 각각 20여개의 기술개발과제를 도출, 총
8백~9백여개의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매년 1백50~1백80여개 과제씩을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43개 분야별로 산.학.연 기술교류회를 구성, 오는 3월까지 장단기
기술개발수요를 감안해 지원과제를 최종 확정하고 하반기부터 시행키로 했다

통산부는 또 기술발전의 밑바탕이 되는 기술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술인력
양성 <>기술정보 확산 <>연구시설 확충 <>국제기술협력 확대 <>기술지원제도
발전등 5개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인 "기술하부구조확충 5개년 계획"도 금년
중 수립키로 했다.

< 차병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