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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FRB, 페소화 부양조치 .. 500만달러 투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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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9일 멕시코 중앙은행의 요청에 따라 최근
    폭락세를 거듭하고 있는 페소화의 대량 매입에 착수하는 등 긴급 부양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FRB는 시장개입의 폭은 밝히지 않았으나 내이션스뱅크의 한 외환 딜러는
    FRB가 페소화 환율을 달러당 5페소까지 끌어 올리기 위해 5백만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라면서 개입범위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6일장에서 페소화 환율
    이 달러당 5.65페소라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무렵부터 FRB가 개입한 이후
    겨우 금주의 첫 개장을 맞고 있는 형편이어서 아직은 개입자체가 상징적
    인데 불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FRB가 시장개입 사실을 수개월뒤에나 공표했던 과거와는 달리
    이를 즉각 밝힌 사실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국제금융계가 페소화 부양에
    발벗고 나섰음을 투자자들에게 인식시키는데는 충분한 신호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멕시코 중앙은행은 미국이 제공한 차관 5억달러와 캐나다 중앙은행의
    차관 8천3백만달러 가운데 1차로 일부를 인출, 페소화 안정화에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멕시코시티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이같은 조치가 다소간 효과를 발휘한듯
    페소화의 환율은 개장초 달러당 5.2페소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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