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도약 노사한마음..창립 20주년 맞는 로보트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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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해년을 우리의 해로 만들자"
10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로보트보일러의 2백여 임직원은 올해를
제2도약의 해로 내걸고 연초부터 노사가 한마음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품질향상 운동에는
사장을 비롯 생산직 사원들이 모두 참석, 회사발전을 위해 진지한 토의를
벌이고 있다.
사원들 사이에는 95년이 사운을 판가름을 짖는 중요한 한해라는 비장감마저
깔려 있다.
로보트보일러의 금년도 지상최대 목표는 매출과 순익을 대폭 늘려 회사가
목표로 하는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보일러업계에서 매출순위 5위인 로보트는 지난 연말 주식장외시장에 등록
됐다.
로보트보일러가 경동보일러에 이어 두번째로 기업공개에 성공하면 자금력이
부족한 이회사로는 선두업체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보일러업계는 메이커간의 품질격차가 줄어들면서 브랜드와 애프터서비스
경쟁쪽으로 나가고 있어 중소기업으로는 살아남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
입니다. 대형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력 확보가
최선의 방책이라고 봅니다"
성증석사장은 올해 수출 1천만달러, 매출 5백억원을 반드시 달성, 회사가
좋은 평가를 받도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매출증대를 위해 보일러전문 업체에서 벗어나 버너 열병합발전
설비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93년 진출한 중국외에 올해엔 최근 개방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러시아시장에도 새로이 진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위해 상반기중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개설,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
10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로보트보일러의 2백여 임직원은 올해를
제2도약의 해로 내걸고 연초부터 노사가 한마음으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3일 시무식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품질향상 운동에는
사장을 비롯 생산직 사원들이 모두 참석, 회사발전을 위해 진지한 토의를
벌이고 있다.
사원들 사이에는 95년이 사운을 판가름을 짖는 중요한 한해라는 비장감마저
깔려 있다.
로보트보일러의 금년도 지상최대 목표는 매출과 순익을 대폭 늘려 회사가
목표로 하는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다.
보일러업계에서 매출순위 5위인 로보트는 지난 연말 주식장외시장에 등록
됐다.
로보트보일러가 경동보일러에 이어 두번째로 기업공개에 성공하면 자금력이
부족한 이회사로는 선두업체들과 대등한 경쟁을 벌일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보일러업계는 메이커간의 품질격차가 줄어들면서 브랜드와 애프터서비스
경쟁쪽으로 나가고 있어 중소기업으로는 살아남기가 더욱 어려워질 전망
입니다. 대형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기려면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력 확보가
최선의 방책이라고 봅니다"
성증석사장은 올해 수출 1천만달러, 매출 5백억원을 반드시 달성, 회사가
좋은 평가를 받도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회사는 매출증대를 위해 보일러전문 업체에서 벗어나 버너 열병합발전
설비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난 93년 진출한 중국외에 올해엔 최근 개방화로 수요가 늘고 있는
러시아시장에도 새로이 진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위해 상반기중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에 지사를 개설, 본격 수출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