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일본 시장개방 촉구..온건책 안통할땐 노골적압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브뤼셀=김영규특파원]리언 브리튼 유럽연합(EU) 위원회 무역담당 위원은
5일 유럽의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일본의 시장개방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브리튼 위원은 이날 연설에서 시장개방에 관한 일본측의 노력이 부적절
하다고 판단한다면 EU는 일본시장 개방을 위한 새로운 무역전략을 수립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시장 개방을 위한 미국측의 노골적인 압력이 항상 성공한 것은
아니며 보다 온건한 EU의 접근방식이 긍정적 효과를 거두기 희망한다"고
밝힌뒤 "그러나 이방안이 통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시장개방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검토해야 할것"이라고 역설했다.
브리턴 위원은 또 중국의 국제무역기구(WTO)가입과 관련, 중국은 수개월내
에 WTO에 가입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이 지금까지 WTO 가입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최소한의
정상적인 무역준칙을 준수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7일자).
5일 유럽의회에서의 연설을 통해 일본의 시장개방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브리튼 위원은 이날 연설에서 시장개방에 관한 일본측의 노력이 부적절
하다고 판단한다면 EU는 일본시장 개방을 위한 새로운 무역전략을 수립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시장 개방을 위한 미국측의 노골적인 압력이 항상 성공한 것은
아니며 보다 온건한 EU의 접근방식이 긍정적 효과를 거두기 희망한다"고
밝힌뒤 "그러나 이방안이 통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시장개방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검토해야 할것"이라고 역설했다.
브리턴 위원은 또 중국의 국제무역기구(WTO)가입과 관련, 중국은 수개월내
에 WTO에 가입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이 지금까지 WTO 가입에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최소한의
정상적인 무역준칙을 준수하지는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