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오디오및 비디오 카세트테이프 가격은 원자재 가격상승으로 인해
10%~15%정도 오를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 소니는 상반기부터 카세트테이프 가격을 지난해보다
10%~15%가량 인상할 계획이며 후지,TDK및 미 3M도 같은 폭으로의 인상을
검토중이다.

독일의 BASF도 오는 4월부터 15%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90분짜리 비디오테이프는 개당 4.6 7달러에서 5.3 9달러로
오르며 90분짜리 오디오테이프는 개당 3.1 1달러에서 3.5 9달러로
인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