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I면톱] 미국, 새 표시장치 개발 추진..일본주도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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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이봉후특파원 ] 미 SI다이아몬드테크놀로지(SIDT)가 미국
상무성과 공동으로 다이아몬드박막을 사용한 표시장치인 다이아몬드
필드 에미션 디스플레이(DFED)를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4일 보도했다.
DFED개발은 일본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는 액정표시장치
(LCD)에 대항,미국의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이 신문은
풀이했다.
2년간 총7백만달러의 자금을 투자하게 되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이론
적으로는 3 두께의 표시장치가 탄생하게 된다.
SIDT는 DFED를 개발하기 위해 반도체업체인 슈퍼테크와 공동 출자,
아메리카다이아몬드디스플레이사를 설립,각각 3백60만달러씩을 투자한다.
또 상무부도 첨단기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백47만달러를 투자한다.
DFED는 다이아몬드박막에 높은 전압을 가하면 그 끝부분에서 전자선이
발생하는 특성을 활용,전자선을 적.청.녹의 삼원색형광체에 투사함으로써
화상표시장치가 된다.
DFED는 나아가 소비전력이나 제조코스트를 LCD의 절반수준으로
낮출수 있어 개발에 성공할 경우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디스플레이기술은 LCD를 이을 차세대제품으로
일본에서도 통산성 산하의 공업기술원이나 NEC등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
상무성과 공동으로 다이아몬드박막을 사용한 표시장치인 다이아몬드
필드 에미션 디스플레이(DFED)를 개발키로 합의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4일 보도했다.
DFED개발은 일본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해나가고 있는 액정표시장치
(LCD)에 대항,미국의 민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라고 이 신문은
풀이했다.
2년간 총7백만달러의 자금을 투자하게 되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이론
적으로는 3 두께의 표시장치가 탄생하게 된다.
SIDT는 DFED를 개발하기 위해 반도체업체인 슈퍼테크와 공동 출자,
아메리카다이아몬드디스플레이사를 설립,각각 3백60만달러씩을 투자한다.
또 상무부도 첨단기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백47만달러를 투자한다.
DFED는 다이아몬드박막에 높은 전압을 가하면 그 끝부분에서 전자선이
발생하는 특성을 활용,전자선을 적.청.녹의 삼원색형광체에 투사함으로써
화상표시장치가 된다.
DFED는 나아가 소비전력이나 제조코스트를 LCD의 절반수준으로
낮출수 있어 개발에 성공할 경우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다이아몬드를 이용한 디스플레이기술은 LCD를 이을 차세대제품으로
일본에서도 통산성 산하의 공업기술원이나 NEC등이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