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천군돌산읍 우두택지 하자발생으로 준공검사 늦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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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개발공사가 5년간에 걸쳐 조성한 전남 여천군돌산읍 우두택지가
하자발생으로 사용(준공)검사가 상당기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여천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난달 22일 토개공으로부터 우두택지 사용
검사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자체점검결과 총면적 29만평중 5만평의 매립지가
부분 침하되었고 매설된 상.하수도등 일부 시설물이 균열돼 누수가 심하다"
는 여천군의 주장에따라 사용승인이 보류 됐다는 것.
여천군 관계자는 "여천군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협의가 없을 경우 규정상
사용승인이 불가능하도록 돼있다"며 "토개공이 부실부분에 대한 완전보수를
마치려면 최소한 6-7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달부터 예상되는 일반 주택등의 건축허가는 매립지가
아닌지역에 대해서만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 허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두택지는 토개공이 지난 90년부터 94년까지 7백39억원을 들여 조
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
하자발생으로 사용(준공)검사가 상당기간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여천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난달 22일 토개공으로부터 우두택지 사용
검사신청을 접수받았으나 "자체점검결과 총면적 29만평중 5만평의 매립지가
부분 침하되었고 매설된 상.하수도등 일부 시설물이 균열돼 누수가 심하다"
는 여천군의 주장에따라 사용승인이 보류 됐다는 것.
여천군 관계자는 "여천군등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협의가 없을 경우 규정상
사용승인이 불가능하도록 돼있다"며 "토개공이 부실부분에 대한 완전보수를
마치려면 최소한 6-7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달부터 예상되는 일반 주택등의 건축허가는 매립지가
아닌지역에 대해서만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 허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두택지는 토개공이 지난 90년부터 94년까지 7백39억원을 들여 조
성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