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 경기CC '서비스보상제' 도입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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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들의 서비스경쟁이 앞을 다투고 있는 가운데 경기CC가 국내
골프장으로는 최초로 "서비스보상제"를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27일 개장한 경기CC는 골프장의 음식이나 캐디의 봉사에 대해 골퍼들이
불평을 할 경우 즉시 요금을 환불 또는 공제해 주는 이 제도를 채택,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골프장은 클럽하우스나 그늘집 음식속에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티오프시간에 쫓겨 시켜놓은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나가야 할
경우에도 골프장측에 과실이 있다고 보고 요금을 공제하며, "사과"의
차원에서 당시뿐아니라 다음번 라운드때에도 한번더 요금을 받지 않는다는
것.
또 라운드도중 캐디(이 골프장에서는 "프로보조원"으로 부름)가 불친절
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을 경우에도 봉사료를 받지 않는데, 대신
골프장측에서 캐디피를 부담한다고.
경기CC는 개장후 지금까지 음식부문에서 5건, 캐디서비스부문에서 2건의
불평을 접수해 이를 요금에서 공제했다고 밝혔다.
이 골프장 김헌수상무는 "신설골프장으로서 조경이나 페어웨이컨디션등
하드웨어면에서는 기존 골프장을 따라잡을수 없고, 단시간에 승부를 걸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부문이라고 생각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
골프장으로는 최초로 "서비스보상제"를 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27일 개장한 경기CC는 골프장의 음식이나 캐디의 봉사에 대해 골퍼들이
불평을 할 경우 즉시 요금을 환불 또는 공제해 주는 이 제도를 채택,
골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골프장은 클럽하우스나 그늘집 음식속에 이물질이 들어있는 경우는
물론이고, 티오프시간에 쫓겨 시켜놓은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나가야 할
경우에도 골프장측에 과실이 있다고 보고 요금을 공제하며, "사과"의
차원에서 당시뿐아니라 다음번 라운드때에도 한번더 요금을 받지 않는다는
것.
또 라운드도중 캐디(이 골프장에서는 "프로보조원"으로 부름)가 불친절
하거나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했을 경우에도 봉사료를 받지 않는데, 대신
골프장측에서 캐디피를 부담한다고.
경기CC는 개장후 지금까지 음식부문에서 5건, 캐디서비스부문에서 2건의
불평을 접수해 이를 요금에서 공제했다고 밝혔다.
이 골프장 김헌수상무는 "신설골프장으로서 조경이나 페어웨이컨디션등
하드웨어면에서는 기존 골프장을 따라잡을수 없고, 단시간에 승부를 걸수
있는 것은 오로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웨어부문이라고 생각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