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크기 줄고 화려해졌다 .. 한은 조사 '세계80개국 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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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돈의 크기가 작아지고 화려해지고 있다.
또 지폐에 등장하는 얼굴도 정치인에서 문화예술인이나 과학자로 대체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80개국 1천21종의 은행권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각국
화폐의 특징"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지폐는 평균 6-7개를 갖고 있고 크기는
가로가 평균 141-155mm, 세로가 66-70mm 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돈의 액면이 커질수록 가로 세로가 동시에 커지는 국가가 40개로 가장
많았는데 최근에 발행되는 화폐의 경우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전의 경우 크게와 무게는 우리나라의 1원화(지름 17.20mm, 무게 0.73g)와
10원화(지름 22.86mm, 무게 4.06g)사이에 해당하는게 가장 많았다.
지폐의 색깔은 갈색과 녹색계열이 각각 23%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권종별로 색상이 모두 달랐다.
최근에는 각국이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이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지폐의 앞면에 사용하고 있는 도안의 주된 소재는 인물초상이 70%로 대종을
이루고 있으며 뒷면은 앞면의 인물초상과 관련된 건축물 풍경 동.식물이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면초상의 인물을 직업별로 보면 정치인이 67%로 가장 많고 문화예술인
22%, 과학자 11% 순이었다.
최근에는 문화예술인 과학자를 선호하며 일부국가에서는 인물초상이외에
산업현장과 유적지 풍경을 사용하기도 했다.
동전의 도안소재로는 앞면의 경우 인물흉상이 전체의 40%, 국가 및 은행의
문장이 25%, 뒷면의 경우 동.식물이 38%, 액면표시가 31% 사용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
또 지폐에 등장하는 얼굴도 정치인에서 문화예술인이나 과학자로 대체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80개국 1천21종의 은행권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각국
화폐의 특징"보고서에 따르면 각국의 지폐는 평균 6-7개를 갖고 있고 크기는
가로가 평균 141-155mm, 세로가 66-70mm 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돈의 액면이 커질수록 가로 세로가 동시에 커지는 국가가 40개로 가장
많았는데 최근에 발행되는 화폐의 경우 크기가 점점 작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전의 경우 크게와 무게는 우리나라의 1원화(지름 17.20mm, 무게 0.73g)와
10원화(지름 22.86mm, 무게 4.06g)사이에 해당하는게 가장 많았다.
지폐의 색깔은 갈색과 녹색계열이 각각 23%로 가장 많았으며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권종별로 색상이 모두 달랐다.
최근에는 각국이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이 사용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지폐의 앞면에 사용하고 있는 도안의 주된 소재는 인물초상이 70%로 대종을
이루고 있으며 뒷면은 앞면의 인물초상과 관련된 건축물 풍경 동.식물이
주로 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면초상의 인물을 직업별로 보면 정치인이 67%로 가장 많고 문화예술인
22%, 과학자 11% 순이었다.
최근에는 문화예술인 과학자를 선호하며 일부국가에서는 인물초상이외에
산업현장과 유적지 풍경을 사용하기도 했다.
동전의 도안소재로는 앞면의 경우 인물흉상이 전체의 40%, 국가 및 은행의
문장이 25%, 뒷면의 경우 동.식물이 38%, 액면표시가 31% 사용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