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가통신주식회사(KOVAN)가 은행들의 직불카드공동망 VAN사업자로
선정됐다.

직불카드공동망참여은행협의회는 지난27일 은행연합회에서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한국부가통신주식회사가 VAN사업자로 확정됐다고 28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현재 신용카드전자거래서비스및 불량가맹점 공동관리시스템
신용카드사용명세관리시스템및 티켓예약시스템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직불카드와 신용카드겸용 단말기도 이미 7천여개 가맹점에 보급한
상태다.

은행들은 내년 2-3월께부터 직불카드를 공동으로 발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