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28일 리비아 국영석유회사와 라스코석유단지공사를 1억8천만달
러에 건설하기로 현지에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현대건설은 이로써 올해 해외에서 모두 18억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이는
국내업체의 전체해외수주액 94억달러의 25%에 해당한다.

현대건설이 이날 계약한 라스코석유단지공사는 연간 24만t규모의 고분자포
장설비시설과 필름설비시설등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