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사랑방] 저PER

입력1994.12.27 00:00 수정1994.12.27 00:00

92년 외국인에게 증권시장이 개방되면서 소위 PER혁명을 경험하였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투자지표로써 PER는 이후 종목선정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이제 12월결산법인들의 실적이 발표되면 발표실적에 따라 새로이 저PER
종목들이 나타나게 될것이다.

주식투자는 일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값이다.

기존의 발표된 실적에 따라 나타난 저PER종목보다는 향후 실적호전에
따라 주당이익이 증가를 보이면서 저PER가 될 종목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한
종목 선정방법이 아닐까 생각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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