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세계를 화폭에 담아온 서양화가 신중덕씨(45)가 24-30일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580-1114)에서 개인전을 갖고있다.

신씨는 홍익대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남대회화과교수로
재직중이다.

출품작은 "영광송"시리즈20여점.사유하고자하는 사물의 형태로"모과"라는
나무열매를 차용,명암의 대비와 그림자의 중첩등으로 생명현상의 회화적
탐구를 시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