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젊은층 겨냥 남성무스탕 히트 .. 컬스타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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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남성패션아이템중 가장 눈에 띄는것은 무스탕제품이다.
거리에는 정장이나 캐주얼에 관계없이 무스탕차림을 한 남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종래 중년층위주로 선택되던 무스탕이 새로운 형태와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의 등장과 함께 나이에 관계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내 각의류매장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무스탕제품이 날개돋친듯 팔려
나가고 있다.
무스탕은 생후1년전후의 양털을 짧게 깎아 만든 것이고 토스카나는 생후
6개월미만 양의 원피를 털과 함께 가공한 것이다.
무스탕은 털을 깎은것인 반면 토스카나는 털을 깎지 않아 긴것이 특징이다.
올겨울 선보이고 있는 무스탕제품중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은 컬(Curl)
스타일.
털끝이 희끗희끗하다고해서 스노탑이라고도 불리는 컬은 털이 꼬불꼬불하게
뭉쳐져 있는 것이 특징.
가벼우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주어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컬스타일의 인기를 반영하듯 진바지 청바지 스웨터 조끼등 무스탕과
코디네이션할수 있는 단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
기존의 무스탕이나 토스카나가 정장의 느낌을 준다면 컬스타일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긴다.
형태도 박스형반코트와 재킷형등 다양하다.
또 인위적인 광택이 나는 것보다 닳은듯한 느낌을 주는 무스탕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재단끝처리를 안해 보다 자연스런 분위기가 나는 제품도 나와 있다.
색상은 짙은 회색 네이비 초콜릿등을 기본색으로 베이지 갈색계열이
액센트색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스탕이 올겨울 남성들의 필수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남성패션전반
에 개인의 취향과 개성, 실용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캐주얼선호바람이
불고있기 때문.
여기에 의류업체들이 보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내놓은 것도 무스탕붐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
거리에는 정장이나 캐주얼에 관계없이 무스탕차림을 한 남성들이 부쩍
늘고 있다.
종래 중년층위주로 선택되던 무스탕이 새로운 형태와 디자인을 갖춘
다양한 제품의 등장과 함께 나이에 관계없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내 각의류매장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무스탕제품이 날개돋친듯 팔려
나가고 있다.
무스탕은 생후1년전후의 양털을 짧게 깎아 만든 것이고 토스카나는 생후
6개월미만 양의 원피를 털과 함께 가공한 것이다.
무스탕은 털을 깎은것인 반면 토스카나는 털을 깎지 않아 긴것이 특징이다.
올겨울 선보이고 있는 무스탕제품중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은 컬(Curl)
스타일.
털끝이 희끗희끗하다고해서 스노탑이라고도 불리는 컬은 털이 꼬불꼬불하게
뭉쳐져 있는 것이 특징.
가벼우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주어 젊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컬스타일의 인기를 반영하듯 진바지 청바지 스웨터 조끼등 무스탕과
코디네이션할수 있는 단품들이 잘 팔리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얘기.
기존의 무스탕이나 토스카나가 정장의 느낌을 준다면 컬스타일은 캐주얼한
분위기를 풍긴다.
형태도 박스형반코트와 재킷형등 다양하다.
또 인위적인 광택이 나는 것보다 닳은듯한 느낌을 주는 무스탕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재단끝처리를 안해 보다 자연스런 분위기가 나는 제품도 나와 있다.
색상은 짙은 회색 네이비 초콜릿등을 기본색으로 베이지 갈색계열이
액센트색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무스탕이 올겨울 남성들의 필수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남성패션전반
에 개인의 취향과 개성, 실용성과 기능성을 중시하는 캐주얼선호바람이
불고있기 때문.
여기에 의류업체들이 보다 새로움을 추구하는 요즘 젊은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을 내놓은 것도 무스탕붐에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 신재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