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상무, 고려증권 잡고 1승..갤로퍼컵 슈퍼리그 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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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배구대제전 우승팀 상무가 고려증권을 접전끝에 3-1로 이겨 1승을
올렸고 호남정유는 도로공사를 3-0으로 완파, 2연승으로 여자부 단독선두에
나섰다.
호남정유는 이날 승리로 국내대회 90연승기록도 함께 수립했다.
또 현대는 선경과 풀세트접전끝에 3-2로 신승, 1승을 올렸다.
상무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5한국배구슈퍼리그 3일째 경기
에서 국가대표세터 이성희의 수준높은 토스를 바탕으로 3월 제대예정인
마낙길(2득점 24그권)이 착실히 서브권을 빼앗고 고려증권에서 올초 입대한
박삼룡(10득점 17득권)이 친정팀에 강타를 퍼부어 3-1로 승리했다.
상무는 4세트에서 6-8, 13-14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박삼룡이 블로킹위
에서 때리는 강타로 고비마다 득점, 17-16으로 이김으로서 2시간15분의
힘든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앞서 상무는 1,2세트를 15-12 15-10으로 따냈으나 3세트를 9-15로
내줬다. 고려증권은 한양대 졸업예정인 신인 이병희가 6점을 얻고 35개의
서브권을 뺏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 3세트를 뺏았으나 4세트 유리한 상황
에서 문병택 이수동의 공격범실이 속출, 석패했다.
오른쪽 주포인 문병택은 11개의 공격범실을 해 고려 패배의 원인을 제공
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호남정유는 국가대표팀 주공 장윤희(10득점 8득권)가
맹활약, 22개의 범실을 한 도로공사를 54분만에 3-0으로 완파했다.
현대는 1,2세트를 각각 15-13으로 이겨 쉽게 경기를 끝내는듯 했으나
3,4세트를 4-15, 13-15로 패해 세트스코어 2-2타이를 이룬뒤 마지막세트를
15-13으로 힘겹게 이겨 1승을 낚았다.
<> 제3일전적 <>
<>남자리그 상무(1승) 3 (15-12 15-10 9-15 17-16) 1 고려증권(1패)
<>여자리그 호남정유(2승) 3 (15-2 15-4 15-5) 0 도로공사(1패)
현대(1승) 3 (15-13 15-13 4-15 13-15 15-13) 2 선경(1패)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
올렸고 호남정유는 도로공사를 3-0으로 완파, 2연승으로 여자부 단독선두에
나섰다.
호남정유는 이날 승리로 국내대회 90연승기록도 함께 수립했다.
또 현대는 선경과 풀세트접전끝에 3-2로 신승, 1승을 올렸다.
상무는 2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5한국배구슈퍼리그 3일째 경기
에서 국가대표세터 이성희의 수준높은 토스를 바탕으로 3월 제대예정인
마낙길(2득점 24그권)이 착실히 서브권을 빼앗고 고려증권에서 올초 입대한
박삼룡(10득점 17득권)이 친정팀에 강타를 퍼부어 3-1로 승리했다.
상무는 4세트에서 6-8, 13-14의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박삼룡이 블로킹위
에서 때리는 강타로 고비마다 득점, 17-16으로 이김으로서 2시간15분의
힘든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에 앞서 상무는 1,2세트를 15-12 15-10으로 따냈으나 3세트를 9-15로
내줬다. 고려증권은 한양대 졸업예정인 신인 이병희가 6점을 얻고 35개의
서브권을 뺏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해 3세트를 뺏았으나 4세트 유리한 상황
에서 문병택 이수동의 공격범실이 속출, 석패했다.
오른쪽 주포인 문병택은 11개의 공격범실을 해 고려 패배의 원인을 제공
했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호남정유는 국가대표팀 주공 장윤희(10득점 8득권)가
맹활약, 22개의 범실을 한 도로공사를 54분만에 3-0으로 완파했다.
현대는 1,2세트를 각각 15-13으로 이겨 쉽게 경기를 끝내는듯 했으나
3,4세트를 4-15, 13-15로 패해 세트스코어 2-2타이를 이룬뒤 마지막세트를
15-13으로 힘겹게 이겨 1승을 낚았다.
<> 제3일전적 <>
<>남자리그 상무(1승) 3 (15-12 15-10 9-15 17-16) 1 고려증권(1패)
<>여자리그 호남정유(2승) 3 (15-2 15-4 15-5) 0 도로공사(1패)
현대(1승) 3 (15-13 15-13 4-15 13-15 15-13) 2 선경(1패)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