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성격으로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는 신중한 타입.

육사 17기로 군재직시 국방부 정책기회관, 육군대학총장을 지냈으며 소장
으로 예편, 지난 93년5월 병무청장에 임명됐다.

병무청장으로 재직중 징병검사장을 일반에게 공개, 징집대상자의 가족이
참관할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폈다.

저서로 "용병술어연구"를 펴내는등 학구적인 면도 지니고 있다.

경남 울산(56)출신으로 부인 이분이(56)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