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통상(대표 이준상)이 데코시트업계에서 처음으로 Q마크를 받았다.

22일 대진통상은 생산중인 데코시트 투명시트 컬러시트제품에 대해 한국화
학시험연구원으로부터 품질보증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92년 설립이후 2년간 연구개발끝에 신제품개발에 성공,50억원을
들여 설비투자를 마치고 지난 11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나서고있다.

데코시트는 각종 가구,씽크대,건축용 바닥재등의 외부마감재로 쓰이는 제품
으로 다양한 색상의 인쇄가 가능하고 표면광택 효과가 뛰어나 관련업계에서
수요가 급증하고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경기도 양주공장은 월산 2백50만m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추고있으며 전체직원
은 40여명이다.

내년도 매출목표를 1백억원으로 잡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