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장외시장등록법인이 개설 7년8개월만에 3백개를 돌파했다.

증권업협회는 22일 이화전기공업등 19개사의 장외거래종목등록을 허용,
장외시장등록법인이 모두 3백3개로 늘었다.

이들 신규 등록법인의 주식은 내년 1월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이날 현재 전체장외등록법인의 자본금규모는 3조2천8백억원 시가총액은
7조5천8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장외시장은 최근 일반투자자들의 투자기회를 확대하고 주식의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주식분산기준의 강화,주선증권사의 시장조성기능확충등
매매거래제도를 대폭 개선한 바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