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판매6개월만에 농협의 "늘푸른 통장" 가입자가 5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환경공익상품
"늘푸른 통장"은 12월20일 현재 모두 49만7천명이 가입,빠르면 이달중
50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중앙회 판매분은 24만1천계좌(3천7백37억원)이며 단위조합 판매분은
25만6천계좌(1천6백88억원)이다.

지난달 24일 예금잔액 5천억원을 돌파한 "늘푸른 통장"은 세후지급이자의
1%를 자동갹출하고 농협이 고객조성금의 두배를 환경기금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