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책 주문/판매 취급...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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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는 은행에서도 책을 살 수 있게 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출판사 등 PC통신을 이용해 책을 판매하고 있
는 "좋은 책의 발견"의 회원사인 35개 출판사들은 95년 도서시장 개방에 대
비한 유통망확보를 위해 제일은행과 제휴, 오는 1월1일부터 제일은행의 전지
점과 출장소에서 책을 주문받아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은행에서 카탈로그를 이용,책을 주문한 후 현금 송
금하거나 본인구좌에서 해당출판사의 구좌로 대금이체를 하면 주문한 후 3-4
일 후에 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을 주도해 온 동아출판사의 관계자는 "95년 도서시장 개방에 따라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7월말부터 이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현재 35개인 회원 출판사를 연말까지 5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 관계자는 또 "제일은행 외에도 농협과 신한은행,한미은행,하나은행,동화
은행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실무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엔 우체국도 판매망으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은행 판매에 참여하는 "좋은 책의 발견"은 지난 5월 동아출판사와
민음사 등 20개 출판사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이텔,천리안 등을 이용한 PC통신 판매를 실시키로 하고 결성됐다.
이들은 조만간 나우콤의 나우서브와 포스데이터의 포스서브 등으로 PC통
신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은행 주문판매에 참여한 출판사는 동아출판사,계몽사,웅진출판사,범우사,김
영사,정신세계사,창작과 비평사,민음사,사계절,홍익출판사,중앙일보사, 삼성
경제연구소,샘터사,보림 등으로 국내 주요 출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아출판사 등 PC통신을 이용해 책을 판매하고 있
는 "좋은 책의 발견"의 회원사인 35개 출판사들은 95년 도서시장 개방에 대
비한 유통망확보를 위해 제일은행과 제휴, 오는 1월1일부터 제일은행의 전지
점과 출장소에서 책을 주문받아 판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은행에서 카탈로그를 이용,책을 주문한 후 현금 송
금하거나 본인구좌에서 해당출판사의 구좌로 대금이체를 하면 주문한 후 3-4
일 후에 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사업을 주도해 온 동아출판사의 관계자는 "95년 도서시장 개방에 따라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차원에서 지난 7월말부터 이 사업을 준비해 왔다"며
"현재 35개인 회원 출판사를 연말까지 50곳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
다.
이 관계자는 또 "제일은행 외에도 농협과 신한은행,한미은행,하나은행,동화
은행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기 위해 실무적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
하반기엔 우체국도 판매망으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은행 판매에 참여하는 "좋은 책의 발견"은 지난 5월 동아출판사와
민음사 등 20개 출판사가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이텔,천리안 등을 이용한 PC통신 판매를 실시키로 하고 결성됐다.
이들은 조만간 나우콤의 나우서브와 포스데이터의 포스서브 등으로 PC통
신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은행 주문판매에 참여한 출판사는 동아출판사,계몽사,웅진출판사,범우사,김
영사,정신세계사,창작과 비평사,민음사,사계절,홍익출판사,중앙일보사, 삼성
경제연구소,샘터사,보림 등으로 국내 주요 출판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