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호화성개발 전면 금지..내년 골프장/특급호텔 등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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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내년도에 골프코스나 특급호텔등과 같은 호화성 개발
프로젝트 추진을 전면 금지 시키기로 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정부가 투자자금을 사회간접자본시설 구축쪽으로
돌리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빌라나 사무실빌딩 경기트랙등의 신축도
전면 금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는 40개 이상의 골프코스가 조성됐거나 조성중에 있으며 여기에
투자된 자금만도 1백억원에 달한다.
차이나데일리는 또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붐을 타고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가 두자리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최근 몇년간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투자수요가 유발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중국 국가계획위원회의 한 고위 관리는 차이나데일리와의 회견을
통해 올해 중국의 인플레가 2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판에 사치성
개발 프로젝트를 계속 허용하는 것은 명백히 부적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또 중국정부당국이 95년에는 에너지 수송 통신및 원자재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
프로젝트 추진을 전면 금지 시키기로 했다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가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또 중국 정부가 투자자금을 사회간접자본시설 구축쪽으로
돌리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빌라나 사무실빌딩 경기트랙등의 신축도
전면 금지키로 했다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는 40개 이상의 골프코스가 조성됐거나 조성중에 있으며 여기에
투자된 자금만도 1백억원에 달한다.
차이나데일리는 또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붐을 타고 고정자산에 대한
투자가 두자리수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최근 몇년간 부동산에 대한
과도한 투자수요가 유발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중국 국가계획위원회의 한 고위 관리는 차이나데일리와의 회견을
통해 올해 중국의 인플레가 2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판에 사치성
개발 프로젝트를 계속 허용하는 것은 명백히 부적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나데일리는 또 중국정부당국이 95년에는 에너지 수송 통신및 원자재
부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