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르웰 =소련 선박수리와 대리점을 전문으로 해온 개인업체였으나
이번에 법인설립과 함께 선박기계와 자동차부품 제조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부산 영도에 공장을 두고 실린더 라이너등 엔진관련부품을 전문생산할
계획이다.

또 삼성그룹 승용차공장의 부산유치에 따라 관련 자동차부품 제조도 적극
검토중이며 기술인력을 확보중이다.

김성태씨와 최장우씨가 공동대표이며 자본금은 3억원. (051)(462)9911

<> 브린앤드 구스타브슨 컨설팅 =국내진출 외국기업과 외국에 나가는 한국
기업들에게 경영자문을 해주는 회사로 설립됐다.

자본금은 5천만원으로 종로구 연지동 여전도회관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표이사사장은 미국인인 마이클 브린과 데일 구스타브슨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마이클 브린사장은 워싱턴 타임스지의 한국특파원으로 10여년간 일했으며
외신기자클럽회장을 지낸 한국통이다.

영화평론가로 유명한 유지나씨의 부군으로 메릿 커뮤니케이션에서 부사장을
지낸 구스타브슨씨도 성균관대학교/대학원을 졸업한 한국전문가다.

이회사는 경영자문외에 국내시장조사, 광고대행, 경영전략개발등을 담당,
한국에 진출하려는 외국기업들에 정보를 서비스를 해준다.

공동대표들이 한국 정부측과도 인연을 맺고 있어 대북진출과 관련한 정보
제공도 가능할 것이고 회사측은 밝혔다.

현재 전체직원은 한국인을 포함, 10여명이다.

(743)8753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