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강상면 교평리 사이의 남한강을 잇는 양평대
교가 17일 개통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38억7천4백만원을 들여 양평대교(길이 6백25m.너비
12.3m)에 대한 보수공사를 착공, 20개월만인 16일 완공했다.

이에따라 그동안 남한강 상류의 이포대교까지 12km를 우회하거나 도선을 이
용해 강을 건너야 했던 불편이 없어지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