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수출신용장 내도액 큰폭 증가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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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문권기자] 부산지역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신발류를 중심으로 두달
째 큰폭으로 증가세를 보여 내년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부산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지난 10월(3억8백만달러)에 9.4% 증가한데 이어 11월(3억4천3백만달러)에도
11.2% 증가했다.
이에따라 11월말현재 연중누계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백만달러 늘어난
31억7천2백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연중누계액이 지난해 실적
을 넘어섰다.
부산지역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증가한 것은 신발류가 10월에 비해 1천6백만
달러 증가한 1억2천7백만달러로 10월에 이어 호조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금
속제품 철강제품 섬유류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부산지역의 11월중 수입승인규모는 제조업체의 생산설비확장에 따른
기계설비수입증가로 6억5천4백만달러를 기록 전월에 비해 99.1%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
째 큰폭으로 증가세를 보여 내년 수출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5일 한국은행부산지점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신용장 내도액은
지난 10월(3억8백만달러)에 9.4% 증가한데 이어 11월(3억4천3백만달러)에도
11.2% 증가했다.
이에따라 11월말현재 연중누계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백만달러 늘어난
31억7천2백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연중누계액이 지난해 실적
을 넘어섰다.
부산지역 수출신용장 내도액이 증가한 것은 신발류가 10월에 비해 1천6백만
달러 증가한 1억2천7백만달러로 10월에 이어 호조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금
속제품 철강제품 섬유류등 대부분의 품목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한편 부산지역의 11월중 수입승인규모는 제조업체의 생산설비확장에 따른
기계설비수입증가로 6억5천4백만달러를 기록 전월에 비해 99.1% 증가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