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문권기자] 울산시 남구 삼산지구에 내년4월 산업용재 전문상가인
울산 산업공구월드가 들어선다.

새한종합건설은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2만1천5백 의 기계공구상가를 신
유통단지로 부상중인 울산 남구 삼산지구에 건설중이다.

산업공구월드는 6백여 품목에 달하는 종합적인 산업용재를 취급하는 전문
상가로 주변의 공업지역과 연계돼 지역경제활력소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이곳에는 울산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는 산업용재상가를 비롯 부산 경남의
기계공구상들이 대거 입주해 대규모 상권을 형성함으로써 전문화를 기할수
있으며 입주업체 매출의 대폭적인 신장도 기대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