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신서] '미래 다루기'..변화대처 경영자 리더십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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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부트/로렌스/모리스 외
이책은 미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이책은 미래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변화를 예견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창조적 리더십, 특히
경영자의 새로운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90년 경영자들을 위한 교육 차원에서 "창조적인 리더십을 통한 새로운
미래의 건설"이란 학술세미나가 열린 적이 있었다.
당시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 컨설턴트 실무자들이 회의결과를 광범위하게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 "미래 다루기"이다.
3명의 대표필진을 포함, 모두 12명이 이책을 만드는데 참여했기 때문에
논문집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문장이나 내용이 다소 난해한 것이 옥의 티라 할 수 있다.
이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사회 경제 정치등의 다양한 체제가 앞으로 처하게 될 문제를 중심으로
창조적인 리더십의 과제를 다루었다.
다음으로 미래에 대해서 크게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이 직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와 관련해 창조적인 리더십이 갖추어야할 필수조건에 대해
서술했다.
이어서 이책의 결론에 해당하는 두 개의 장을 덧붙여 내놓고 있다.
하나의 장에서는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이 갖추어야할 덕목이 끊임없는
학습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방해하는 최대 장애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
했다.
또 다른 장에서는 시대를 내다보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리더십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루었다.
결론에 해당하는 2개 장을 제외하면 체제의 변화를 언급하고 있는 부분중
제1장은 21세기에 예상되는 기업환경의 변화, 제3장은 동유럽과 중국의
부상및 창조적인 파괴의 필연성, 그리고 부단한 학습을 위해 새로운 조직
형태가 등장해야함을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제5장은 2010년의 직업 가치및 조직, 제7장은 가시화되기 시작한 세계
경제권의 모습을 조심스레 그려보고 있다.
제9장에서는 미래경제의 변모상을 총체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력구조의 변화상을 모색하기 위해 5개장을 할애하고 있다.
제2장은 창조적인 지도자의 덕목과 딜레마, 제4장은 새로운 정의와 윤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6장에서는 미래의 세계시민이 갖추어야 할 자질, 제8장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의 참담한 미래, 그리고 마지막장에서는 여성인력의
활용에 의한 조직의 재건을 짚어보고 있다.
미래의 모습과 창조적인 리더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 읽어도 괜찮을 것이다.
(맥그로힐 간 2백59면)
공병호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
이책은 미래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이책은 미래에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변화를 예견하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다루기 위한 창조적 리더십, 특히
경영자의 새로운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90년 경영자들을 위한 교육 차원에서 "창조적인 리더십을 통한 새로운
미래의 건설"이란 학술세미나가 열린 적이 있었다.
당시 세미나에 참석한 교수 컨설턴트 실무자들이 회의결과를 광범위하게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이같은 합의를 바탕으로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 "미래 다루기"이다.
3명의 대표필진을 포함, 모두 12명이 이책을 만드는데 참여했기 때문에
논문집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문장이나 내용이 다소 난해한 것이 옥의 티라 할 수 있다.
이책은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사회 경제 정치등의 다양한 체제가 앞으로 처하게 될 문제를 중심으로
창조적인 리더십의 과제를 다루었다.
다음으로 미래에 대해서 크게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이 직면할
수밖에 없는 문제와 관련해 창조적인 리더십이 갖추어야할 필수조건에 대해
서술했다.
이어서 이책의 결론에 해당하는 두 개의 장을 덧붙여 내놓고 있다.
하나의 장에서는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이 갖추어야할 덕목이 끊임없는
학습임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방해하는 최대 장애물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
했다.
또 다른 장에서는 시대를 내다보고 결단을 내려야 하는 리더십이란
어떠해야 하는가를 다루었다.
결론에 해당하는 2개 장을 제외하면 체제의 변화를 언급하고 있는 부분중
제1장은 21세기에 예상되는 기업환경의 변화, 제3장은 동유럽과 중국의
부상및 창조적인 파괴의 필연성, 그리고 부단한 학습을 위해 새로운 조직
형태가 등장해야함을 힘주어 말하고 있다.
제5장은 2010년의 직업 가치및 조직, 제7장은 가시화되기 시작한 세계
경제권의 모습을 조심스레 그려보고 있다.
제9장에서는 미래경제의 변모상을 총체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력구조의 변화상을 모색하기 위해 5개장을 할애하고 있다.
제2장은 창조적인 지도자의 덕목과 딜레마, 제4장은 새로운 정의와 윤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6장에서는 미래의 세계시민이 갖추어야 할 자질, 제8장은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의 참담한 미래, 그리고 마지막장에서는 여성인력의
활용에 의한 조직의 재건을 짚어보고 있다.
미래의 모습과 창조적인 리더십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 읽어도 괜찮을 것이다.
(맥그로힐 간 2백59면)
공병호 <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