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장외시장] 폭넓은 시장형성불구 거래 4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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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주식장외시장은 거래형성에도 불구하고 거래는 부진했다.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32개로 전주와 같았으나 거래량은 71만주를 약간
넘어 48%가량 감소했다.
초음파진단기제조업체인 메디슨등 16개업종이 새로 거래됐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산업개발주식거래가 대주주들의 보유지분매각에
따라 계속 활기를 띄었다.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현대중공업주식을 12만주가량 매각,지분율을
17.8 5%에서 17.6 8%로 낮췄고 정몽구현대산업개발회장도 현대산업개발
주식 12만5천주를 팔아 지분율을 14.3 0에서 13.4 3%로 줄였다.
동화은행주식이 12만주이상 거래되면서 가격은 5만6천원으로 1백원
올랐다.
평화 동남 대동등 은행주들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가격이 8~12%씩
상승하는 강세를 보인 것이 지난주 장외시장의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한주동안 쌍용건설주가 거래는 3천1백주로 적었으나 가격이 11만5천원
에서 14만5천원으로 26%나 올라 가장 큰폭의 주가상승을 보였다.
반면 유원건설은 6천3백주거래에 주가가 4천4백원으로 15%나 하락했다.
자동차시트제조업체인 한일은 대주주인 한일이화가 출자지분(27.9%)을
전량 매각했다.
장외등록때 한일이화의 한일지분은 33.6%였으나 금주에 잔여지분까지
완전히 처분함으로써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안공사의 대주주인 최진엽씨는 보유주식 17만1천주(지분 28.5%)
전부를 최관식씨등 4명의 자녀들에게 사전상속,대주주지분변동신고를
했다.
< 이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
거래가 형성된 종목은 32개로 전주와 같았으나 거래량은 71만주를 약간
넘어 48%가량 감소했다.
초음파진단기제조업체인 메디슨등 16개업종이 새로 거래됐다.
현대중공업과 현대산업개발주식거래가 대주주들의 보유지분매각에
따라 계속 활기를 띄었다.
정주영현대그룹명예회장이 현대중공업주식을 12만주가량 매각,지분율을
17.8 5%에서 17.6 8%로 낮췄고 정몽구현대산업개발회장도 현대산업개발
주식 12만5천주를 팔아 지분율을 14.3 0에서 13.4 3%로 줄였다.
동화은행주식이 12만주이상 거래되면서 가격은 5만6천원으로 1백원
올랐다.
평화 동남 대동등 은행주들의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가격이 8~12%씩
상승하는 강세를 보인 것이 지난주 장외시장의 두드러진 특징이었다.
한주동안 쌍용건설주가 거래는 3천1백주로 적었으나 가격이 11만5천원
에서 14만5천원으로 26%나 올라 가장 큰폭의 주가상승을 보였다.
반면 유원건설은 6천3백주거래에 주가가 4천4백원으로 15%나 하락했다.
자동차시트제조업체인 한일은 대주주인 한일이화가 출자지분(27.9%)을
전량 매각했다.
장외등록때 한일이화의 한일지분은 33.6%였으나 금주에 잔여지분까지
완전히 처분함으로써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보안공사의 대주주인 최진엽씨는 보유주식 17만1천주(지분 28.5%)
전부를 최관식씨등 4명의 자녀들에게 사전상속,대주주지분변동신고를
했다.
< 이근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