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업체인 동원의 대주주가 보유주식을 꾸준히 매각,상장폐지에 까지는
이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6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원의 대주주인 이연씨는 지난10월부터 두달
동안 이회사 주식 12만주를 장내에서 매각,지분율을 57%에서 50.7 5%로
낮췄다.

동원은 올해말까지 대주주1인 지분율이 51%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매각으로 다른 요건에 문제가 없다면 상장
폐지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