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식 데이콤고문(전체신부차관)은 미국 하버드대 부설 국제문제연구소
와 정보정책연구소가 5일(현지시간) 공동주최하는 94추계학술세미나에서
"한국의 전기통신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신고문은 강연에서 한국의 통신사업민영화 경쟁도입 규제완화등 구조조정
과정을 소개하고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및 이동위성통신사업의 활성화,
멀티미디어시대에 대비한 기술개발촉진방안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다.

신고문은 현재 하버드대 부설 정보정책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초빙돼
6개월간의 연구과정을 밟고 있으며 이달말 귀국해 내년봄부터 한국과학재단
이 후원하는 전문경력인사 초빙프로그램에 의해 순천대학교에서 초빙교수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