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은 5일 세계 84개국의 통화를 자유롭게 송금할수 있고 이들 나라
의 외화수표를 매입할수 있는 "한미ACE외환서비스"를 개발,12일부터 시행
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송금대상통화수를 국제통화기금(IMF)8조국인 84개국의 통화
로 확대, 대상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 이들 나라의 수표를 매입할때 국외수수료를 내야하는 부담을 없앤 점
도 장점이다.

단 수표를 추심할 때는 20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한미은행은 미국의 체이스맨하탄은행과 특별업무협약을 체결,이같은 서비
스를 실시할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