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동양철관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이회사 발행주식이 한번에 30%가까이 늘어났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철관의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돼 54만여주가
늘어나면서 발행주식수가 28.6%나 증가했다.

대한투신의 한관계자는 지난3월 발행된 이회사 전환사채를 사들였던 투신사
등의 기관투자가들이 지난달 주가가 급등하자 주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