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진 2일 국내기관투자가들은 소폭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신사는 1백90만주를 팔고 2백50만주를 사들이려 했다. 은행은 1백20만
주의 매도주문과 1백25만주의 매수주문을 냈다. 연기금 등 기타 기관들은
35만주를 팔고 55만주를 사려했다.

국내기관의 주요매매주문동향은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만주단위)

>>>> 팔 자 <<<<

<>7만주이상=연합전선(17)대한전선(8)조흥은행 태영 한일은행신

<>3만주이상=풍림산업 화성산업 대구백화점 대유증권1우 서통 제일은행
서울신탁은행 풍산 대우중공업조선맥주 동원산업 럭키
삼영무역 동양화학 한전 두산건설 효성물산 금강개발 한일은행
대구은행 한일투금 대우증권 조흥은행신 포철 금성사 동부화학
한화

>>>> 사 자 <<<<

<>7만주이상=제주은행(15)대한전선(14)한화(13)조선맥주(12)신탁은행신(11)
한국철강(8)조흥은행신 현대건설 서통

<>3만주이상=동아건설 두산건설 신화건설 태영 두산유리 동양석판 충남방적
고려합섬 고려아연 금성사 현대금속 현대목재 미원 우성사료
수출포장 동양화학 부광약품 일양약품 한진개발 코오롱건설
성원건설 금호건설 항도투금 상업은행 제일은행 한일증권1우
신한은행 중앙투금 동양투금 항도투금 현대해상

[[ 외국인 ]]

외국인투자자들은 2백93만주(5백26억원)를 팔고 2백75만주(5백32억원)를
사들여 매매규모가 전날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날 체결기준으로 한도가 소진된 종목은 롯데제과 제일제당우 남영나이론
럭키우 태평양우 동아타이어 경동보일러 만도기계우 화성산업 대구백화점
호텔신라 대한항공 금성사 한일은행 대우증권 한신증권 럭키화재등 17개
종목이었다.

외국인들은 또 한화(64)대우전자(21)신탁은행(20)대한전선(20)금경(15)
등을 팔았고 럭키(35)조흥은행(17)상업은행 유공 럭키증권(15)등을
사들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