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4.26-산업연구원(KIET), 삼성 승용차사업진출 관련 정부 용역보고서
에서 "진입허용" "진입불허" "2-3년 유보" "유예후 허용"등 4가지 대안제시.

<>4.28-삼성,일닛산과 승용차생산 기술도입계약체결을 발표하고 승용차
사업진출추진 공식선언.

<>4.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박재윤경제수석과 함께 "삼성 승용차 불허"
방침을 김영삼대통령에 보고.

<>4. -김장관,기자들과 사석에서 만나 "삼성은 앞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분야와 항공산업에 주력해야하는 것 아니냐"고 발언.

<>5.9-김장관,기자간담회에서 "삼성의 승용차 사업참여에 관한 내부방침
을 굳힌 상태다. 그러나 아직은 기술도입신고서가 제출되지 않아 정부의
입장을 발표할 수는 없다"고 언급.

<>5. -삼성,기술도입신고서 제출 보류키로 결정.

<>8.31-김장관,내년3월 발표예정인 "신산업정책"과 관련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기술축적이 더 필요하거나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업종은 정부가 신규진입을 제한 할수 있다"고 강조.

<>10.4-한리헌경제수석 취임인터뷰에서 "대기업들의 경쟁제한요소를
최소화해 국가경쟁력이 극대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장기능에 바탕을 둬 기업을 신뢰하면서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산업정책의 요체"라고 지적.

<>10.11-김영삼대통령 한국경제신문 창간30돌 기념 특별회견에서 "WTO
체제하에서는 산업전반에 걸쳐 개방이 가속화 될 것이다.

이에 우리기업들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진입장벽을
없애고 행정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다.

다만 초대형 투자와 관련해서는 어떤 형태로든 각계가 합의를 찾을
수 있는 것이 좋다고 본다"고 언급.

<>11. -박운서상공자원부차관,기자간담회에서 "삼성 승용차문제는
상공자원부 손을 이미 떠난것 아니냐"고 발언.

<>11.8-이필곤삼성그룹 21세기기획단 회장,상공자원부 방문(박차관
정해주제2차관보등과 면담)

<>11.30-김대통령,무역의 날 치사에서 "선진국이 되기위해선 국내시장
에서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중요하다.

전자 자동차 기계등 우리의 주력산업은 이제 세계시장에서 선진국과
경쟁해야 한다.

우리 산업정책도 국내시장의 좁은 시각에서 벗어나 세계시장에 도전하고
세계시장을 경영하는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정부는 국내에서부터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최대한 촉진할 것이다"
라고 강조.

<>12.1-박차관 정차관보 이건우기계공업국장등 상공자원부 당국자 국회
별실에서 삼성승용차관련 긴급대책협의.

<>12.2-박차관,기자들과 만나 "삼성에 승용차사업 진출계획을 일부
수정토록 요청,협의중이다.

상공자원부가 요구한 조건을 만족시켜 기술도입신고서를 제출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언급.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