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주 중심의 개별장세 지속될듯.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실망매물을 불러 오는 가운데
오늘도 핵심 블루칩과 대형주의 하락세는 계속 이어질 것같다.

그러나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중저가 종목의 개별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주가의 역차별화 현상이 예상된다.

지수 관련주는 고가 매도를 통한 현금비중 제고전락이 필요할 듯하며
음식료 섬유 제약등 내수 관련주와 거래가 수반되는 건설주의 매매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을듯 하다.

또한 연말 배당투자를 겨냥한 실적호전 저가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요망된다.

이상기 < 대우증권 올림픽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