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면톱] 삼성항공, 항공전자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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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항공이 항공기용 전자장비 소프프웨어개발사업에 나선다.
삼성항공은 미국 항공전자장비 전문업체인 하니웰사와 공동으로 항공기
핵심전자장비가운데 하나인 공기자료컴퓨터(MADC;Micro Air Data Computer)
소프트웨어개발에 나서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기자료컴퓨터는 항공기운항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도 속도 온도
등을 제어하는 장비로 삼성항공은 기존 공기자료컴퓨터 크기보다 4분의
1정도로 줄이는 제품을 하니웰과 공동 개발,군용기및 민항기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기자료컴퓨터는 비행물체의 거리를 파악하는 레이더,항공기의 위치
자세등을 알려주는 관성항법장치(INS)와 함께 항공전자분야 3대 핵심
장비로 꼽히고 있다.
양사는 공기자료컴퓨터가 장착될 다양한 항공기의 특성과 미연방항공국
(FAA)규정에 맞게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조,시험키로 했다.
삼성항공은 우선 1년여동안은 하니웰의 항공전자용 소프트웨어개발사업에
참여,기술을 습득한후 독자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항공은 항공전자 소프트웨어기술을 앞으로 중형항공기 고등훈련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항공기 제작회사들만이 수행하고 있는 전투기용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개조및 정비사업에도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
삼성항공은 미국 항공전자장비 전문업체인 하니웰사와 공동으로 항공기
핵심전자장비가운데 하나인 공기자료컴퓨터(MADC;Micro Air Data Computer)
소프트웨어개발에 나서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기자료컴퓨터는 항공기운항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고도 속도 온도
등을 제어하는 장비로 삼성항공은 기존 공기자료컴퓨터 크기보다 4분의
1정도로 줄이는 제품을 하니웰과 공동 개발,군용기및 민항기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기자료컴퓨터는 비행물체의 거리를 파악하는 레이더,항공기의 위치
자세등을 알려주는 관성항법장치(INS)와 함께 항공전자분야 3대 핵심
장비로 꼽히고 있다.
양사는 공기자료컴퓨터가 장착될 다양한 항공기의 특성과 미연방항공국
(FAA)규정에 맞게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개조,시험키로 했다.
삼성항공은 우선 1년여동안은 하니웰의 항공전자용 소프트웨어개발사업에
참여,기술을 습득한후 독자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삼성항공은 항공전자 소프트웨어기술을 앞으로 중형항공기 고등훈련기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미국의 항공기 제작회사들만이 수행하고 있는 전투기용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개조및 정비사업에도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