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유통, 도매물류사업 개시...일반소매점도 상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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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로손의 운영업체인 태인유통(대표 최승희)이 자사 가맹점외의
일반소매점에도 상품을 공급하는 도매물류사업을 개시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인유통은 금년 하반기부터 성남물류센터를
통해원주지역과 수도권 인근의 2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상품공급업무를
시작했다.
공급물량은 점포당 월간 2백-3백만원,전체적으론 6천만원어치 선으로
기본적인 물류비용에 1 2%의 수수료를 추가하는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품목은 원터치 참치캔 등 유효기간이 짧은 가공식품과 잡화류 1백여
종류로 로손브랜드로 개발된 PB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태인유통은 특히 지난 2월 연쇄화사업자 및 주류중개면허를 취득,주류
공급도 병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형 편의점업체가 가맹점외의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기는 태인
유통이처음으로 물류센터의 가동율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편의점업계는 지난해 앞다투어 물류센터를 증설했으나 올해 가맹점확대에
실패,과다한 투자비용에 비해 50%를 밑도는 낮은 가동율로 고민해왔다.
업계관계자들은 가맹점외에 일반 소매점에 대한 상품공급이 단기적으론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높여주겠지만 공급점포가 늘어날 경우 자칫 회사의
이미지가 손상되거나 경쟁점을 육성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
일반소매점에도 상품을 공급하는 도매물류사업을 개시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인유통은 금년 하반기부터 성남물류센터를
통해원주지역과 수도권 인근의 2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상품공급업무를
시작했다.
공급물량은 점포당 월간 2백-3백만원,전체적으론 6천만원어치 선으로
기본적인 물류비용에 1 2%의 수수료를 추가하는 낮은 가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품목은 원터치 참치캔 등 유효기간이 짧은 가공식품과 잡화류 1백여
종류로 로손브랜드로 개발된 PB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태인유통은 특히 지난 2월 연쇄화사업자 및 주류중개면허를 취득,주류
공급도 병행하고 있다.
프랜차이즈형 편의점업체가 가맹점외의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기는 태인
유통이처음으로 물류센터의 가동율을 높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편의점업계는 지난해 앞다투어 물류센터를 증설했으나 올해 가맹점확대에
실패,과다한 투자비용에 비해 50%를 밑도는 낮은 가동율로 고민해왔다.
업계관계자들은 가맹점외에 일반 소매점에 대한 상품공급이 단기적으론
물류센터의 효율성을 높여주겠지만 공급점포가 늘어날 경우 자칫 회사의
이미지가 손상되거나 경쟁점을 육성하는 결과가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29일자).